‘다시 시작해’ 박민지, 쓰러진 강신일 위해 의사 국시 포기..불행 시작

입력 2016-05-27 16:40  

다시 시작해 박민지 (사진=방송캡처)

‘다시 시작해’ 박민지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봉일(강신일 분)이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쓰러져 나영자(박민지 분)가 결국 시험을 포기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술을 마친 나봉일은 시험을 치르러 가지 않은 나영자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그녀를 꾸짖었고 이런 나봉일의 모습에서는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깊은 마음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 선택은 나영자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기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나영자의 집안 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그녀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 동안 나영자가 가족을 무척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힘들어진 집안을 위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나영자와 하성재(김정훈 분)의 첫 만남을 통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기류가 전개될 지 예고했다.

한편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薩綬?다룬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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